뒤집어 보면 주황색 막1234

그림 속 번호: 여기를 보면 구별돼요

  1. 앞다리 밑동 사이 막이 주황색 (뒤집어 보기)
  2. 뒷날개 밑동이 투명
  3. 앞날개 앞쪽 굵은 날개맥 2줄이 짙은 갈색
  4. 왕사마귀보다 몸과 앞가슴이 가늘다

한국 사마귀

사마귀

Tenodera angustipennis · Narrow-winged mantis

토종전국초록형·갈색형

국내에서 가장 흔히 보는 사마귀 가운데 하나입니다. 왕사마귀보다 몸이 가늘고, 앞다리 사이가 주황색입니다.

학명
Tenodera angustipennis
영어 이름
Narrow-winged mantis
과
사마귀과 (Mantidae)
몸길이
수컷 44~63mm, 암컷 51~87mm
분포
한반도 전역 (제주 우도 포함)
사는 곳
나무와 덤불, 풀밭, 논두렁, 해안 풀밭, 공원
어른벌레 시기
8월 중순~10월 말

어떤 사마귀인가요

종의 공식 이름이 그냥 "사마귀"라서 사마귀 무리 전체를 부르는 말과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종만 가리킬 때 "참사마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왕사마귀와 같은 속이라 생김새가 아주 비슷합니다. 몸이 조금 더 가늘고 앞가슴이 더 길쭉해 보입니다.

구별 포인트

  • 살아 있는 개체의 양쪽 앞다리 밑동 사이 막이 주황색입니다(왕사마귀는 노란색). 약충 시기에도 쓸 수 있습니다.
  • 뒷날개 밑동 쪽이 대부분 투명합니다. 갈색형은 뒷날개 뒤쪽에 갈색 얼룩이 있기도 합니다.
  • 앞날개 앞쪽의 굵은 날개맥 두 줄이 다른 맥보다 짙은 갈색입니다.

크기 비교

왕사마귀최대 101mm
사마귀최대 87mm
500원 동전 (지름)26.5mm
024681012cm

몸길이는 머리 끝에서 배 끝까지이고, 암수 중 큰 쪽의 최대값입니다. 막대 길이는 서로의 비율만 맞춘 것이라 화면에서 실제 크기와 같지는 않습니다.

헷갈리는 사마귀

사마귀이 페이지
뒤집어 보면 주황색 막1234
  1. 앞다리 밑동 사이 막이 주황색 (뒤집어 보기)
  2. 뒷날개 밑동이 투명
  3. 앞날개 앞쪽 굵은 날개맥 2줄이 짙은 갈색
  4. 왕사마귀보다 몸과 앞가슴이 가늘다
왕사마귀보러 가기 →
뒤집어 보면 노란색 막1234
  1. 앞다리 밑동 사이 막이 노란색 (뒤집어 보기)
  2. 뒷날개 밑동이 짙은 갈색, 연기 같은 얼룩
  3. 앞가슴이 길고 굵다
  4. 앞다리 밑마디 흰 가시 14~20개

왕사마귀와 차이: 왕사마귀는 앞다리 밑동 사이 막이 노란색이고 뒷날개 밑동이 짙은 갈색입니다. 크기는 먹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커서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사는 곳과 만나는 시기

한반도 전역의 나무, 덤불, 풀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논두렁, 해안사구 풀밭, 공원에서도 채집됐습니다. 어른벌레와 알집 모두 나무와 덤불에서 흔히 보입니다.

새끼는 5월 하순~6월 중순에 나오고, 어른벌레는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알집

가늘고 긴 방추형으로 길이 22~40mm, 폭 10~14mm입니다. 밝은 갈색 겉벽에 베이지색 거품층이 덮여 있고, 끝이 길게 늘어난 돌기로 붙어 있습니다. 왕사마귀의 둥근 술통형 알집과 모양이 확실히 다릅니다.

행동

해가 잘 드는 풀밭이나 나무 위에서 먹이를 기다립니다.

알아 두면 재미있는 사실

  • 알집을 평평한 면뿐 아니라 가는 나뭇가지를 빙 둘러싸듯이 만들기도 합니다.

"참사마귀"는 널리 쓰이는 별칭이지만 공식 국명은 아닙니다.

참고한 자료

  1. Shim & Song (2024) A taxonomic review of the order Mantodea in Korea based on morphology and DNA barcodes. ZooKeys 1206: 1–43
  2. 풀무치의 곤충 이야기 — 한국의 사마귀
  3. iNaturalist — Tenodera angustipen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