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마귀인가요
앞가슴이 짧고 굵으며 배가 넓어서 왕사마귀·사마귀와는 몸매부터 다릅니다. 풀밭보다 나무 위에서 주로 삽니다.
생김새 변이가 커서 과거에 여러 학명으로 따로 기록됐고, 지금은 10개가 넘는 이름이 이 종 하나로 정리돼 있습니다.
구별 포인트
- 앞날개 가운데 앞쪽에 흰색~연노란색 삼각형 점(연문)이 있고, 둘레에 짙은 테두리가 있습니다.
- 가슴 아랫면에 굵은 보라색 가로띠가 2개 있습니다. 붉은긴가슴넓적배사마귀와 구별하는 핵심입니다.
- 앞다리 밑마디 윗가장자리에 크고 둥근 노란 가시가 2~5개 있습니다.
- 뒷날개는 투명합니다.
크기 비교
몸길이는 머리 끝에서 배 끝까지이고, 암수 중 큰 쪽의 최대값입니다. 막대 길이는 서로의 비율만 맞춘 것이라 화면에서 실제 크기와 같지는 않습니다.
헷갈리는 사마귀
- 앞날개에 흰 점 (짙은 테두리)
- 가슴 아랫면에 보라색 가로띠 2개
- 넓적하고 굵은 배
- 앞다리 밑마디에 크고 둥근 노란 가시 2~5개
- 가슴 아랫면에 띠가 없고 주황~붉은빛
- 앞날개 흰 점 (넓적배사마귀와 같음)
- 앞가슴이 더 길고 가장자리가 분홍빛
- 밑마디 가시 7~10개 (넓적배사마귀는 3~4개)
붉은긴가슴넓적배사마귀와 차이: 둘 다 앞날개에 흰 점이 있어서 흰 점만으로는 구별되지 않습니다. 가슴 아랫면에 보라색 띠 2개가 있으면 넓적배사마귀, 무늬가 없으면 붉은긴가슴넓적배사마귀입니다.
사는 곳과 만나는 시기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시와 교외에 잘 적응해서 산 근처, 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나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새끼는 6월 초에 나오고, 어른벌레는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보입니다.
알집
길쭉한 타원형으로 길이 21~29mm입니다. 겉벽은 짙은 녹색~갈색이고, 겉의 베이지색 거품층은 야외에서 쉽게 떨어집니다. 나뭇가지, 나무줄기, 나무 가까운 건물 벽에 낳습니다.
행동
약충은 쉴 때 배를 등 쪽으로 젖혀 올립니다.
알아 두면 재미있는 사실
- 프랑스 등 유럽에는 들어온 외래종으로, 시민들이 올린 관찰 기록으로 처음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