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다음날

1주 ago

비 온 다음 날이 사진 찍기 좋다. 길이 젖어 있고, 하늘이 맑아지고, 그림자가 평소보다 또렷하다. 물웅덩이에 비친 건물이나 전봇대가 특히…

후보정을 거의 안하는 이유

1주 ago

사진을 찍고 나서 후보정하는 시간이 점점 줄었다. 예전에는 꽤 오래 붙잡고 있었는데, 지금은 흑백 전환하고 대비 조금 올리고 끝내는 경우가…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

1주 ago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 기다리는 일 명동이나 홍대, 성수 같은 곳을 걸을 때 제일 자주 하는 생각이 ‘사람을 어떻게 처리할까’다. 사람이…

흑백으로 보는 버릇

1주 ago

흑백으로 보는 버릇이 생겼다 어느 순간부터 컬러로 세상을 보는 게 어색해졌다. 카메라를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길을 걸으면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흑백…

사진을 올리고 나서 남은 것

1주 ago

사진을 고르고, 이름을 붙이고, 올리는 과정이 끝나면 이상하게 허무해질 때가 있다. 찍을 때는 집중했고, 고를 때도 꽤 오래 고민했는데, 올리고…

GR을 들고 다니는 이유

1주 ago

니콘을 집 안에 두고 GR만 챙겨 나가는 날이 부쩍 많아졌다. 처음에는 가볍게 다니려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습관이 됐다. 가장…

그림자는 항상 거기 있는데

1주 ago

그림자를 본격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게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어느 날부터인가 길을 걷다가 빛보다 먼저 그림자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그냥…

Shadow Play #7

1개월 ago

RICOH GR IV f/4, 1/250 Myongdong, Seoul

Shadow Play #6

3개월 ago

NIKON D800E ƒ/5.6, 1/1600, 70mm, ISO 200 Sogyeok-dong, Seoul 2018-07-22

Monochrome Grid #3

3개월 ago

RICOH GR IV ƒ/3.5, 1/200, 18.3mm, ISO 200 Crypt Myongdong, Seoul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