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LE ASTRA는 스케일 Opus 5와 같은 범위, 곧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플랑크 길이까지 약 62자릿수를 다룬다. 기준점도 같은 광화문광장이다. 차이는 구조에 있다. 스케일은 단계마다 장면을 바꿔 가며 보여주는 HTML 파일 하나다. SCALE ASTRA는 모든 대상이 부모 공간 안에 자기 위치를 갖는 하나의 3D 좌표계로 짰다. 우주 안에 은하가 있고, 은하 안에 태양계가, 태양계 안에 지구가 있다. 줌은 그 공간 안으로 계속 들어가는 동작이다.
목적지 72곳, 주 경로 53단계
주 경로는 관측 가능한 우주, 우주 거대 구조, 라니아케아, 우리 은하, 태양계, 지구, 동아시아, 한반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사람, 손, 피부, 세포, DNA, 탄소 원자, 양성자를 지나 플랑크 길이까지 53단계다. 여기에 곁가지 목적지를 더해 모두 72곳이다. 화면 아래 01 우주부터 08 플랑크까지 여덟 구간 버튼으로 바로 건너뛸 수 있다.
쿼크보다 작은 영역은 확인된 물체가 없다. 그래서 그 구간은 "미지의 영역 · 10⁻²¹ m", "양자중력을 향하여"처럼 척도 이름만 붙였고, 없는 물체를 그려 넣지 않았다.
행성 위치는 JPL Horizons 기준
태양계 행성 여덟 개와 명왕성, 달의 위치와 궤도요소는 NASA/JPL Horizons API에서 받은 값이다. 기준 시각은 2026-09-21 00:00 TDB로 고정했다. 궤도 관찰 패널에서는 황도면을 옅은 면으로 깔고, 옆에서·위에서·내행성 확대 시점으로 궤도를 볼 수 있다. 행성 본체는 실제 크기로 그리기 때문에 태양계 전체가 보이는 거리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신 작은 원으로 위치만 표시하고, 그 원의 지름이 행성 크기가 아니라는 설명을 화면에 붙였다.
지구부터는 실제 지형과 도로
한반도와 수도권 구간은 지형 타일 54장으로 표고를 올렸다(NASA·USGS/Mapzen). 지표 영상은 EOX의 Sentinel-2 cloudless를 썼다. 서울 구간에는 오픈스트리트맵의 자치구 경계와 도로 1만 4,196개를 그렸고, 광화문광장은 OSM 원자료로 만들었다. 광장 바닥과 벽면 재질은 Poly Haven의 CC0 텍스처다. 지구 표면 영상은 Three.js 예제의 지구 텍스처를 그대로 가져왔고, 출처는 assets/ATTRIBUTION.txt에 적어 두었다.
화면 숫자가 뜻하는 것
하단 숫자는 카메라에 수직인 초점 평면의 가로 길이다. 눈금 막대도 이 길이에서 계산한다. 화면 가로 길이를 W(미터)라고 하면 내부 눈금은 log₁₀(W)이고, 휠을 같은 양만큼 돌리면 어디서든 같은 배율로 확대된다. 1,000 km에서 100 km로 가는 것과 100 km에서 10 km로 가는 것이 같은 한 칸이다. 대상 옆에 붙는 숫자는 그 대상의 대표 크기라서 화면 범위와는 다른 값이다. 피부 안쪽과 세포 안은 앞부분을 잘라 내거나 투명하게 그렸고, 색과 배치는 설명을 위한 모형이라고 밝혀 두었다.
학습 자료 페이지
탐색기의 설명 패널과 같은 내용을 학습 자료 페이지에 따로 모았다. A4로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할 수 있게 인쇄용 스타일을 넣었고, 인쇄하면 출처 링크 주소가 본문에 같이 찍힌다.
ghmun.com에 붙이면서 고친 것
원래 따로 만든 프로젝트라 ghmun.com/scale_astra 아래로 옮길 때 경로가 깨졌다. 페이지가 끝에 슬래시 없이 /scale_astra로 열리면 상대 경로가 사이트 루트 기준으로 풀린다. 그래서 지구 영상과 지형 타일 54장이 전부 404가 났다. 앱이 불러오는 모든 파일을 /scale_astra/로 시작하는 절대 경로로 바꿨고, 지형 목록과 재질 목록 JSON 안의 경로도 같이 고쳤다. 사이트 빌드 스크립트는 원래 앱 폴더의 최상위 파일만 복사했는데, assets와 vendor 폴더까지 통째로 복사하도록 바꿨다. 3D 엔진은 three.js 0.180을 CDN이 아니라 사이트 안에 넣어 두었다.
사용법
드래그로 시점을 돌리고, 휠이나 핀치로 확대·축소한다. 화면보다 작은 대상은 클릭할 수 있는 위치 표식으로 나타나고, 표식을 누르면 그 위치로 이동한다. ▷ 연속 여행 버튼을 누르면 경로를 따라 다음 목적지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옆길로 들어갔을 때는 "주 경로로 돌아가기"로 돌아오면 된다. 지형 타일과 3D 모듈을 처음 받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이 버전, 그리고 다른 버전
이 버전은 GPT Astra로 만들었다. 같은 스케일 사다리를 Claude Opus 5로 만든 스케일 Opus 5, Gemini로 만든 스케일 Gemini 3.6과 스케일 Gemini 3.8, Claude Opus 5.5로 만든 스케일 오디세이 Opus 5.5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