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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얼마였을까?

프로젝트 소개

무엇인가

「그때는 얼마였을까?」는 1963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의 생활 가격을 해마다 가게 가격표처럼 보여 주는 페이지입니다. 자장면,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영화 관람료, 쌀, 우유, 계란, 연탄, 담배, 책, 휘발유, TV 수신료, 공중전화, 전기·도시가스 요금에 김밥·냉면·칼국수·비빔밥·김치찌개 백반·삼계탕·삼겹살 외식비까지 24개 계열을 다룹니다. 최저시급과 함께 보면 그 값이 몇 분 일한 돈이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써보세요

자료와 방법

한계와 주의

모두 명목 금액입니다. 연평균, 특정 월 값, 조정 요금이 섞여 있어 기록마다 기준을 적어 두었습니다. 2026년 값은 연중 평균이나 최근 월 값이라 연말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옛 값과 지금 값의 비율은 그때의 생활 수준이나 체감 물가를 그대로 말해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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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얼마였을까?」는 2026년 8월에 한 번 만들어 두고 공개하지 않은 프로젝트였다. 1963년부터 지금까지 자장면, 버스, 영화표, 쌀 같은 생활 가격을 연도별로 보여 주는 단일 페이지였고, 데이터 파일 첫머리에 "실제 관측값이 없는 연도는 추정값으로 채우지 않는다"는 원칙 일곱 개를 적어 두었다. 10월에 이것을 다시 열어 ghmun.com/price 로 옮기면서 화면과 데이터를 둘 다 고쳤다.

원칙은 있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다시 열어 보니 원칙과 데이터가 맞지 않았다. 원칙 2번은 "모든 최신 관측값은 날짜, 가격, 단위, 지역/시장, 출처 URL을 가진다"였는데, 2010년 이후 관측값 75개 가운데 출처 URL이 붙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메모에는 "한국소비자원 서울 평균"처럼 기관 이름만 있었다.

숫자도 이상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2025년 6월 28일에 1,550원이 되었는데 2026년 값이 1,400원이었다. 우유·계란·책·쌀의 2026년 값은 하나같이 2025년 값에서 조금씩 오른 숫자였다. 2026년 8월에 2026년 연평균이 있을 수 없으니, 관측값이 아니라 앞의 값을 늘려 쓴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2010년 이후 값을 품목별로 공식 자료와 하나씩 대조했다. 품목을 교통·연료, 식료품, 외식·문화, 공공요금 네 묶음으로 나누어 각각 원자료 표나 보도자료를 열어 숫자를 확인하고, 확인한 페이지 주소를 기록마다 붙였다.

대조해 보니

빈 칸을 줄이되 채우지는 않는다

처음 화면은 그해에 정확한 관측값이 없는 품목을 모두 "자료 없음" 카드로 보여 줘서, 대부분의 해에 가격표 절반 이상이 비어 있었다. 그렇다고 빈 해를 보간하면 원칙 1번을 어기게 된다.

두 가지로 나눠 풀었다. 버스·지하철·택시 요금, TV 수신료, 공중전화 요금은 값이 바뀐 해만 기록된 요금표다. 1965년에 정한 버스 요금은 다음 조정 전까지 실제로 그 값이었으니, 사이의 해에는 "1965년 조정 요금"이라고 밝히고 그 값을 보여 준다. 시장 가격(쌀, 자장면 등)은 그렇게 할 수 없어서, 2년 안에 앞선 기록이 있을 때만 회색 글씨로 "1968년 기록"이라고 적어 보여 준다. 그보다 멀면 가격표 아래 "기록 없음" 줄에 넣고, 가장 가까운 기록이 몇 년인지 적는다.

화면

원래 화면은 굵은 테두리 카드와 파란색으로 된 대시보드였고, 섹션이 15개였다. 주제가 "그때의 가격"이니 옛 가게에 붙어 있던 가격표처럼 바꿨다. 누런 종이 바탕에 명조 제목, 품목과 가격 사이를 점선으로 잇고, 지금 값과의 차이는 빨간 손글씨로 적었다. 섹션은 가격표, 그 돈으로 살 수 있던 것, 두 해 비교, 60년 흐름, 물가보다 더 오른 것, 내 인생의 가격표, 자료와 출처 일곱 개로 줄였다. 데이터 품질 대시보드와 고정 문구 카드들은 뺐다. 그중 "쌀 40kg ×1.0"처럼 계산이 깨진 카드도 있었다.

"물가보다 더 오른 것"의 기본 끝 연도가 2026년이었는데 소비자물가 상승률 자료는 2025년까지라, 원래 화면은 처음 열 때부터 "CPI 데이터 부족"을 보여 주고 있었다. 끝 연도를 자료가 있는 해까지로 묶었다.

두 번째 손질: 보기 쉽게, 더 넓게

처음 리뉴얼한 화면은 옛 가게 가격표 모양이었는데, ghmun.com의 다른 페이지들과 너무 달랐고 한 번에 한 해씩만 볼 수 있어 품목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려면 연도 막대를 계속 움직여야 했다. 그래서 같은 날 화면을 문학지도와 같은 구성으로 다시 바꿨다. 왼쪽 패널에서 품목·연도·도구를 고르고, 오른쪽에 고른 것의 전체 흐름과 계산을 보여 준다. 품목 화면에는 첫 기록 대비 몇 배인지,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보다 더 올랐는지, 그 값이 물가만큼만 올랐다면 어디쯤이었을지를 점선으로 함께 그린다.

정보도 넓혔다. 외식은 자장면 하나뿐이었는데,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동향에서 서울의 김밥·냉면·칼국수·비빔밥·김치찌개 백반·삼계탕·삼겹살 값을 2014년부터 연평균으로 가져왔다. 이 페이지는 2014년 2월 이후만 조회돼서 2011~2013년은 넣지 못했고, 2014년 값은 2~12월 평균일 수 있다. 김밥은 2017년에 조사 단위가 1인분에서 1줄로 바뀌어 값이 3,561원에서 2,144원으로 떨어지므로 두 기간 사이 배수는 계산하지 않는다. 자장면도 같은 자료로 2014~2025년을 모두 채웠는데, 이전에 넣어 둔 2019년 12월, 2024·2025년 값과 숫자가 그대로 맞았다.

"그때 100원이 지금 얼마냐"는 질문에는 가격만으로 답하기 어려워서 시급을 넣었다. 최저시급은 최저임금위원회 결정현황에서 1988년부터 2027년까지 가져왔고, 1994~2006년처럼 적용 기간이 9월에 시작하던 해는 그해 1월 1일에 적용된 시급을 썼다. 평균 시급은 고용노동부 조사의 1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을 월 근로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1993년부터 있다. 이 조사는 2008년과 2011년에 바뀌어서 그래프에서 그 사이를 잇지 않았다. 2025년 서울 자장면 한 그릇은 최저시급으로 45분, 1988년에는 1.6시간 일한 값이었다.

남은 것

이번에 대조한 것은 2010년 이후 값이다. 평균 시급은 1993년 이전 공식 표를 열어 보지 못해 넣지 않았다. 그 이전 값은 서울연구원 원표를 옮긴 것이라 그대로 두었지만, 원표와 한 줄씩 다시 맞춰 보지는 않았다. 2026년 값은 연중 평균이나 최근 월·하루 값이라 해가 끝나면 다시 바꿔야 한다. 틀린 숫자를 찾으면 알려 주시면 고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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