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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 맞춤법 퀴즈

프로젝트 소개

무엇인가

극악 맞춤법 퀴즈는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가운데 자주 틀리는 것, 그중에서도 예외 규정이 얽힌 것만 모은 4지선다 퀴즈입니다. 문항은 모두 76개로, 중급 6개, 상급 16개, 극악 54개입니다. 사이시옷, 두음법칙(률/율, 렬/열), 의존명사와 어미의 띄어쓰기, 동음어(가름/갈음, 벌이다/벌리다 등), 불규칙 활용, 한 단어로 붙여 쓰는 말이 주제입니다.

이렇게 써보세요

자료와 방법

문항과 예문은 직접 지었고 시험 기출이나 교재 문장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정답 근거는 한글 맞춤법(2017년 개정)과 표준어 규정의 조항,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의 표제어입니다. 2026년 10월 9일에 보기에 쓴 단어를 표준국어대사전과 국립국어원 어문 규범 원문에 대조했고, 비표준 표기는 사전에서 다른 올림말로 안내되는 것만 오답으로 썼습니다. 규정이 두 표기를 모두 허용하는 경우(보조 용언 붙여 쓰기, 복수 표준어 등)는 정답과 오답 어느 쪽에도 넣지 않았습니다. 문항은 서버 없이 페이지에 들어 있고, 보기 순서는 매번 섞입니다.

한계와 주의

맞춤법 문제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서 시작했다. 조건은 하나, 극악의 난이도였다. 쉬운 문제는 얼마든지 있으니 "되/돼"나 "웬/왠" 같은 것은 입문용으로 여섯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예외 규정이 얽힌 것으로 채웠다.

어렵게 만드는 것보다 틀리지 않게 만드는 게 어려웠다

어려운 문제는 쉽게 나온다. 사이시옷을 쓰는 한자어 예외가 딱 여섯 개(곳간·셋방·숫자·찻간·툇간·횟수)라는 사실만으로 문제 몇 개가 나온다. 어려운 것은 오답을 오답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규정이 두 표기를 모두 허용하는 말은 보기에 넣는 순간 정답이 둘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보조 용언 붙여 쓰기, 복수 표준어, 사전마다 다른 말은 처음부터 뺐다. "안되다"는 형용사와 동사가 갈려서 뺐고, "-ㄹ는지"와 "-ㄹ런지"는 확신이 서지 않아 뺐다.

구조

문항 76개는 정답을 맨 앞에 두고 쓴 뒤 화면에서 섞는다. 문항마다 한글 맞춤법 조항이나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를 근거로 달았고, 근거가 비거나 보기가 겹치면 배포본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검사기를 붙였다. 디자인은 영단어 퀴즈(words)와 같은 틀을 썼다.

사전과 대조했다

처음 쓴 65문항은 규정과 기억에 기대어 만들었다. 그 뒤에 표준국어대사전과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 원문을 하나씩 대조했다. 여기서 실제로 고칠 곳이 나왔다. 오답으로 쓴 "번번히"는 "구김살 없이 번듯하게"라는 뜻으로 사전에 올라 있는 다른 단어였고, "격열"과 "뒤쳐지다"도 틀린 표기가 아니라 뜻이 다른 단어였다. "뒤척이다"는 "물건을 이리저리 뒤집다"는 뜻도 있어서 "뒤적이다"와 짝지은 문항은 정답이 갈릴 수 있어 뺐다. 사이시옷 한자어 예외 여섯 개의 출처도 "붙임 2"가 아니라 제30항 3이라 바로잡았다. 대조하는 김에 사전의 "한 걸음 더" 설명에서 구별 쌍을 뽑아 문항을 11개 보탰다.

그래도 남은 한계

보기에 쓴 단어와 규정 조항은 대조했지만, 온라인 가나다의 개별 질의응답을 문항마다 찾아 비교하지는 못했다. 정답이 이상하면 문의로 알려 주시길 바란다. 틀린 문제는 고치는 대로 바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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